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
재판 전후로 틈틈이 유세 나서고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한다.
2일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 이재명 대표는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1일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일은 재판 출석으로 인해 공개 일정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 4.10 심판의 날, 이제 8일 남았다"라며 "이재명을 대신해 국민 여러분께 함께 뛰어달라. 국가의 주인이 국민임을 다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는 재판을 전후해 틈틈이 유세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재판 출석 전 이른바 '대장동 변호사'로 알려진 김동아 서울 서대문갑 후보 지원 유세에 참석했고 1일에는 남영희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후보 지지유세를 벌였다. 또 배우 이원종 씨와 계양을 거리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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