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미국의 사회개혁가 수전 앤서니가 8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매사추세츠의 개방적인 퀘이커교도 집안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민권운동에 눈을 뜬 그녀는 미국여성애국동맹을 공동 설립해 노예제 폐지와 여성 참정권 운동을 이끌었다. 제18대 미국 대통령 선거일에 여성으로서 불법인 투표를 강행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은 사망 후 14년이 지난 1920년에야 결실을 맺어 여성 참정권을 인정하는 수정헌법 19조가 통과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안동 도산·녹전 주민들, "슬러지 공장 반대한다"
'개선장군' 행세 한동훈 대표 "尹대통령 위기 몰아, 원하는 것 이룰 수 없다"
대구시 ‘정년 65세’ 첫 신호탄, 공무직부터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