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으로 대중교통서비스 향상”
경북 예천군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새롭게 바뀔 농어촌버스의 디자인을 두고 군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디자인이 20년 이상 된 디자인으로 미관상 다소 보기 좋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어촌버스 디자인 개선 용역에 착수해 새로운 디자인안을 받고, 총 5개 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참여는 예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다. 예천군 홈페이지 소통마당 내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새 디자인과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할 수 있다.
군은 군민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1개 디자인을 선정하고 세부 디자인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 새 단장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어촌버스는 단순히 군민의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선호도 조사 참여 결과와 의견을 참고하여 최선의 디자인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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