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3개월여 만에 첫 출하
경북 예천의 호명참외가 지난달 28일 첫 출하했다.
4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첫 출하한 호명참외는 '하니스타'로,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예천군 호명참외 작목반은 20농가에서 10㏊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출하된 하니스타는 지난해 11월 말쯤 파종해 12월 초 정식됐다.
첫 출하된 호명참외의 출하가격은 10㎏ 한 상자당 14만원으로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을 통해 거래됐다.
우종규 호명참외작목반 회장은 "하니스타는 냉해에 취약해 농사짓기가 까다롭지만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작목반의 재배기술과 정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더 맛있는 참외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