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첫 총선 출마 이후 구미에서만 4번째 도전
김찬영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이 3일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구미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젊고, 깨끗하고, 실력 있는 젊은 정치인이 고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한강의 기적처럼 박정희 대통령님의 고향인 구미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어 낙동강의 기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직 구미에서만 30살부터 4번째 도전이다. 깨끗한 정치를 바탕으로 시민만 보겠다"며 "섬김의 정치로 낮은 곳에서 어렵고 힘든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을 보호하는 법과 제도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 유치 및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구체적인 공약은 추후 일괄 공개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 출생으로 도산초, 형곡중, 구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거쳐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략기획특별보좌역, 윤석열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자리 지키려 회견…한심한 모습"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6월 18일"
한덕수 "김문수, 약속 지켜야…사실 아닌 주장 계속되면 바로잡을 것"
金-韓 단일화 2차 담판도 파행 …파국 치닫는 '反이재명 빅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