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진] 이재용·정용진 만난 尹 "올해 경제 좋아질 것"

입력 2024-01-02 13:26:24 수정 2024-01-02 16:32:48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국민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 등 각계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고, 청년 기업인 100명도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경제인 단체장, 기업 회장 등과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경제인 단체장, 기업 회장 등과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덕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 덕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제단체장으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격려사를 통해 "새해 우리 경제는 더 좋아질 것이다. 수출이 늘면서 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서비스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 콘텐츠, 금융, 바이오헬스, 관광 등 청년들이 선호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산업들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위기를 돌파했다"며 "수출이 살아났고 물가 상승률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절반으로 잡았으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의 고용률과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청년층 고용률 성과를 두고는 "세금으로 만든 것이 아닌 민간 활력이 만든 진짜 일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정부는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시장을 개혁하며 공정과 법치를 확립하며 여러분에게 더 큰 활력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