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선 합참 통합방위과장 준장 진급해
식물의학과 93학번, 학사장교 29기 임관
국립안동대학교 학사장교 출신 최초 장성이 탄생했다.
국방부가 지난 6일 장성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과장 허태선(49) 육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허태선 준장은 안동대 식물의학과(93학번)를 졸업한 뒤 1997년 학사장교 29기로 임관했다.
임관 후 25사 GOP 대대장, 육군대학 전술담임교관, 7사단 5여단장, 합참 통합방위과장을 재임해 왔다.
허태선 준장과 대학동기인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는 "대학 시절 동기들 사이에서도 호탕한 성격에 리더십이 뛰어났다. 누구보다 열심히 군 생활을 하고 노력했을 친구의 지난날에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며 "내 일처럼 기쁘다.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선 준장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 후 1군단 참모장에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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