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개 아파트 단지 중 노후단지 28개
이창훈(사진·북삼읍, 약목·기산면) 칠곡군의원은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칠곡군의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24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칠곡군의 관리지원 사업의 대상으로 현재 45개 아파트 단지 중 25년 이상 지난 노후단지가 28개 단지로 단지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자연히 노후 공동주택 단지도 늘어난다"며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 한정된 예산과 보조금 한도액의 제약 등 광범위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어 현 시점에서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높아짐으로써 건축자재비, 인건비, 장비 운용비용 등 공동주택 보수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지원사업의 규모와 예산 확대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원금액의 한도상향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하고, 기존 지원비율 조정으로 자부담 금액을 낮추고 거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면서 "지원사업의 시행주기를 짧게 하고 수혜범위를 늘려 군민들께서 편리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행부 측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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