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동 767가구, 전용면적 29~59㎡
부산도시공사는 부산 서구 아미동에 추진해온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가 준공인가를 받아 다음달 1일 입주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부산 서구 아미동 일대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젊은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 아파트는 아미산, 옥녀봉, 천마산 등에 둘러싸인 쾌적한 입지 조건을 자랑하며, 4개 동 76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29~59㎡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단지 내 주민운동시설, 국공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관리사무소, 세미나실 등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아파트의 가구는 분양 아파트 수준에 버금가는 고품질 마감재를 적용하고 넓은 발코니를 통해 서구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전 가구에는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입주민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아미라는 아파트 명칭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네이밍으로, 입주민들로부터 '아파트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을 갖게 된 좋은 취지'라는 호평을 얻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의 입주까지 남은 기간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품질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고객 중심의 품격 높은 주택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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