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임용 후 28년 경력의 유아교육 전문가
유치원 환경개선에 힘써… 지역 특성 반영한 다문화 교육도
김옥매 상주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감은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환경 실현을 위해 유치원 환경개선에 힘쓰는 인물이다.
1995년 임용 후 28년의 경력을 가진 김 원감은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바탕으로 건강, 안전, 위생 등 환경 개선 작업을 통해 유아, 교사, 학부모가 만족하는 시설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김 원감에 대한 학부모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그는 유아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유치원에 머물 수 있도록 전담 돌봄 교사를 배치하는 등 그동안의 환경 개선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엄마품 돌봄 유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김 원감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경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릴 때 자연스럽게 다문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탄소 중립을 실천할 방안도 강구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문화 감수성 증진과 친화적 환경조성, 언어 발달이 느릴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초기발달 지원 등 인성교육에 바탕을 둔 기초·기본 교육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탄소 중립 교육과 관련해서는 유아기부터 기후위기를 느끼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을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호평을 받아 왔다.
그 결과 김 원감은 인성교육실천사례 12회, 교실수업개선 3회, 현장연구대회 3회, 창의성·독서교육 각 1회 등 유아 교육과 관련한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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