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136명과 헬기 1대, 드론 10대, 굴삭기 6대, 보트 8대, 제트스키 1대 등 투입
경북 예천 폭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26일째 이어지고 있는 9일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매몰 예상 지점을 중심으로 포인트 수색이 진행된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기존 보다 수색자원을 절반 가량 줄여 인력 136명과 헬기 1대, 드론 10대, 굴삭기 6대, 보트 8대, 제트스키 1대 등을 투입한다.
구조당국은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색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구조당국은 경진교 하부에 소방 14명, 굴삭기 5대 등 투입해 포인트 수변수색을 진행한다.
수상에는 보트 3대, 제트스키 1대를 투입해 상주보~삼강교 일대를 수색할 계획이다.
상공에는 소방헬기 1대와 예천 더비경 풀빌라~상주보를 중심으로 드론 10대 등을 투입한다.
실종자 2명이 발생한 감천면 벌방리에는 소방 4명, 굴삭기 1대, 드론 1대 등이 수색을 하고, 낙동강 상주보~강정고령보에는 관할소방서 인력 81명, 보트 5대 등이 투입돼 수색 및 순찰을 한다.
한편, 구조당국은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림 토사유출로 매몰됐거나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69·남) 씨와 윤모(62·여) 씨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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