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30-50년 간 계속되는 문제…어린이·청소년 직접 영향 미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방류를 앞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장기적으로 미래 세대에 큰 피해를 끼칠 것이 분명한 핵 오염수 배출 문제에 대해 총력 단결해서 대책을 강구하고 저지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간담회'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 미래 세대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현 세대를 사는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 보전 문제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라며 "핵 오염수 배출 문제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피해야 하는 문제임이 분명하다. 정치권이 부족함을 많이 각성해서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언급했다.
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우원식 상임위원장은 "우리 정부도 그렇고 일본 정부도 그렇고 막무가내로 (해양 방류를) 강행하려는 일본을 잘 막지 못하는 우리 정부를 보면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우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강변을 해도 국민들의 우려를 씻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가 아무리 그것이 과학이라고 이야기해도 그렇게 말하는 정부의 과학이 괘변일 수밖에 없는 것은 절대로 장담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는 30년, 50년 간 계속되는 문제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대로 둘 수 없다"며 "민주당이 나서서 끝까지 막아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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