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이송돼 의식 회복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낮에 경북 의성군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 22분쯤 의성군 금성면에서 밭일을 하던 A(88)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주민에 발견됐다. 발견 당시 체온은 41도에 달했다.
현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은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성의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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