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6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대구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즈음 대구에는 천둥과 번개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 서쪽 달서구와 달성군 일대, 북쪽 북구와 동구에 접한 팔공산 일대 등지에 낙뢰가 집중되고 있다.
현재 대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기도 하다.
대구를 비롯해 경북 북서부 지역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와 폭염특보가 함께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국 유일 호우경보가 경북 문경에 내려져 있다.
또 경북에서는 구미, 영천, 군위(대구 지역이지만 기상특보에서는 경북으로 분류), 고령,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봉화평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여기에 대구도 추가된 것이다.
폭염특보의 경우 폭염경보가 경북 경산, 안동, 경주에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는 경산, 안동, 경주를 제외한 경북 모든 지역 및 대구에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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