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총 250만원 지원
경남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신중년)의 고용을 장려하고 제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신중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통해 최대 150명을 지원한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1인당 매월 50만원씩 최대 5개월간 총 2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 구인난을 해소하고 신중년의 경제적·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이 대상이다. 특히, 지원금 신청 조건이 정규직의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제한돼 신중년 근로자들의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도는 사업 운영 성과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2억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도내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5인 이상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신청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신청서는 경남행복내일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순에 선정 여부를 발표하고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경남행복내일센터에 문의하거나, 해당기관 누리집과 경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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