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제61회 경북 도민체전 해단식 및 제52회 전국 소년체전 포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식전 행사와 성적 보고, 단기 반납을 시작으로 지난 4월과 5월에 펼쳐진 제61회 경북 도민체전과 제5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와 단체, 협회 등에 상장과 포상금이 전달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뒤에서 묵묵하게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노력한 지도자, 체육관계자들의 열정으로 김천시의 스포츠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임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의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내년도 대회와 김천시 홈에서 개최되는 2025년도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제61회 경북 도민체전에 8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4개의 금메달과 26개의 은메달, 59개의 동메달로 종합 6위를 차지했으며, 제52회 전국 소년체전에서는 경북 대표선발로 출전해 다이빙과 육상 등에서 금 6개, 은 1개, 동 6개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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