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2022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지방공기업 광역 36개 기관 중 종합 1위(A등급)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자체감사활동의 감사원 심사에서 감사인원 수준 등 기관의지 분야(20점)에서 만점, 감사결과 미집행 수준 등 사후관리 분야(10점)에서 만점, 재무조치 성과 수준·모범사례 발굴 성과 수준 등 감사성과 분야(12점)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세부항목별 점수로는 △감사인력의 1인당 교육수준 부문 최고 점수 △범죄발생 건수 비율 부문 최고 점수 △감사결과 미집행 수준 부문 최고 점수 △1인당 연간 감사일수 부문 고득점 △모범사례 발굴 부문 고득점 등을 기록했다.
이는 공사에서 실시한 ▷건설부문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BMC 부산도시공사 청렴골든벨 개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그 결과를 기관에 통지하고 있다.
자체감사활동 평가지표는 내부통제지원과 자체감사활동의 2개 영역과 기관의지·기관역량·기관실적·감사활동·감사성과·사후관리 6개 분야며, 도시개발·도시철도·시설공단 등 36개 기관이 기관별 실적보고서를 통해 심사를 받고 있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를 계기로 감사역량 향상을 위해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내부통제 요소와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한 윤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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