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문화원(원장 김기진)은 최근 국가기록원이 추진한 '2023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록관리 유공 표창(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창출 ▷지방자치단체 합동감사 시 추천된 모범사례 ▷기록관리 업무 및 제도개선 실적 등 3개 분야를 평가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문화원은 6만여 건의 지역문화 관련 기록 관리와 인쇄·기록 문화의 발달 과정 알림, 체계적인 기록관리,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장기 보존 책 마련, 2020년부터 영주형 문화뉴딜 사업(영주 근현대 자료수집), 근현대 기록물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 '영주 근현대 기록물 저장소' 홈페이지 개설, 매년 근현대 기록물 전시회 개최 등에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잊혀져 가는 지역의 역사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리 영주의 미래 공동체 자산을 지키고 가꾸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앞으로 근현대기록관 건립이 완공되면 영주 문화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정체성 찾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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