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등 9개소 추가 설치, 설치시기도 앞당겨
81개 그늘막 가운데 스마트 그늘막 34개소 설치
안동시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늘막을 확대 설치했다.
올해는 심화되는 폭염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9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예년보다 설치 시기도 앞당겼다.
안동시에 설치된 그늘막은 총 81개소다. 이 가운데 스마트 그늘막은 34개소다. 나머지 수동식 그늘막 47개소도 점차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다.
또, 야간에는 그늘막 상단에 부착된 LED 조명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역할도 한다.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으며,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기 때문에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고장의 우려가 적으며 태양광 패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이 없어 관리에 효율적이고 안전한 편의 시설이다.
임정훈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안전을 위해 그늘막을 포함한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대책들을 추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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