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투입 밤샘 복구 작업, 11일 오전 첫차부터 운행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10일 오전 중앙선 북영천역 인근(대구선 방면)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궤도이탈 사고의 복구작업을 11일 오전 5시 52분쯤 끝내고 오전 6시 5분 동대구역에서 북영천 방면으로 출발하는 첫 열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발생 후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에서 지휘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 기중기 등 보수 장비를 동원해 207명이 사고이후부터 밤샘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복구 시까지 대구선 상·하행 열차 운행중지 19회, 운행조정 5회를 시행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철도경찰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력해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