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오는 11월까지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명상, 요가, 원예치료 등 활동 통해 교직원 스트레스 해소 도모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교직스트레스와 교육활동 침해, 갈등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다:행복한 소통'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행복한 소통'은 학교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소통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지원과 학교 자율성을 보장하고자 공모를 통해 지역 185개 학교, 3천1백여 명의 교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교직원들이 올해 11월까지 명상, 요가, 원예치료, 스포츠·예술 활동 등의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공감·소통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과 함께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종료 후 학교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개선하고, 우수사례는 확대하는 등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교직원들이 교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원들의 심신 치유·회복 및 교직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한 교육 회복력을 강화하고자 대구교육연수원에 숲치유, 명상, 예술, 다도 등 52개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관내 교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직무연수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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