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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민족시인 이상화와 소설가 현진건 서거 80주기인 25일 이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대구 곳곳에서 열렸다. 상화기념관·이장가문학관에서 진행된 '이상화·현진건 선생 80주기 추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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