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여자 양궁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한체육회 주관 '2023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비 1천945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 기금 예산 지원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총 147억원 규모 예산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에는 179개 단체 519개 팀이 신청해 98개 단체 343개 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노력 총 심사영역 4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를 다가오는 104회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용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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