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3억6천여만원 들여 원죽1경로당 신축…준공식 개최

기장군은 20일 기장읍 죽성리 원죽1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공 기장군

기장군은 기장읍 죽성리 원죽1경로당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종복 기장군수, 박우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원죽1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고 경사로에 위치해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제기됐다. 이에 기장군은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이전 신축을 결정하고 총사업비 3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경로당은 지상 2층, 연면적107.52㎡ 규모로 1층과 2층을 남녀 분리해 사용하고 냉방기, 블라인드 설치 등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정종복 군수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건립사업을 타 사업보다 우선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