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경북보건대와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3-03-28 15:20:14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 협력

가톨릭상지대 협약
가톨릭상지대 협약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차호철)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22일 교육부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시범사업(HiVE 2유형)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광역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의 위기에 공감하고, 전문대학의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통한 지역발전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양 대학은 앞으로 디지털 전환(DX) 직업전환교육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성인친화형 DX 직업전환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역 산업체 맞춤형 DX 교육지원, DX 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또, 공정하고 실효적인 협력 추진을 목적으로 양 기관 대표를 포함하는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력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 및 사업계획, 사업비 집행사항 등의 주요사항을 심의 및 의결해 나간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직업전화교육기관시범사업에 경상북도, 경북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인 가운데 DX영역에 'IoT기반 스마트팜'과 '빅테이터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분야에 대한 직업전환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호철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전문대학은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서 직업교육의 혁신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양 대학은 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업무 협약을 성실히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