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오후 3시, 영천청년센터에서
시・군단위의 도시문화 사례 공유... 청년문화기획자 역할 모색
전국 문화도시 기획자 심포지엄 '경북에 나타난 문화기획자들'이 18일 오후 3시, 영천청년센터에서 개최된다.
'경북에 나타난 문화기획자들'은 경북도 내 각 시・군 단위 문화 현장들이 가진 현황을 공유하고, 2030 청년 문화기획자와 활동가들이 함께 교류하는 자리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김아영 코뮤니타스 대표가 '관찰자로서 바라보는 경북의 청년'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는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경주시의 한승엽 태종기획 대표가 '을로서 살아가는 문화기획', 구미시의 유신애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 대표가 '예술가 또는 문화기획자', 영천시의 강구민 도시사람콘텐츠랩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결핍에서 온 관계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에는 발제자들과 참여자들이 함께 영천을 여행하며 경북 지역 청년 문화 기획자와 활동가로서 상호 성장 및 지속 가능한 활동 방안을 찾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주최하고 (사)인디053, 아트랜스파머 사회적협동조합, 예술의성 협동조합이 협력·주관한다.
자세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사)인디053 홈페이지(http://www.indie053.ne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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