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풍산시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도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가 주최했다.
안동시는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산불위험이 큰 봄철에는 소각행위를 일체 금지하고 있으며, 소각행위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현재 3월 7일 기준, 전국 217건(310.91ha), 경북 35건(154.51ha), 안동 4건(1.72ha)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5일에는 대통령의 '산불예방 및 상황관리 총력대응'지시가 있었고, 6일 산림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면서 산불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이 나면 원상복구에 40~100년이라는 긴 세월이 소요된다"며 "산림 인접지에서는 일체 소각행위를 하지 말고, 내 고장 산림은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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