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교원 등 150여 명 참석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운영 사례 공유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39개교 등 모두 87개교를 대구미래학교로 지정해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본질에 충실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대구미래학교 지정 3개교(반송초, 관천초, 천내초)의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우수사례와 올해 재지정된 금포초와 명덕초의 대구미래학교 추진 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이 미래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선희 관천초 교감은 "지난 1년간 대구미래학교를 운영해 보니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해 스스로 문제 상황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교 생활태도를 보며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도 높아졌다. 앞으로도 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새롭게 출발하는 해인만큼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학생주도 수업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등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저마다의 역량을 키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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