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 '산성마을의 첫날'이벤트 진행
유교랜드 입장권 할인·보물 찾기·전통놀이 이벤트
하회마을 충효당과 양진당에서 설 차례 '관람' 가능
도산서원, 퇴계 이황 선생 즐기던 투호놀이도 체험
"세계유산 도시 안동에서 설 연휴 다양한 전통놀이와 세계유산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세요."
세계유산 도시 안동 곳곳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가 진행돼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을 반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설 연휴 나흘간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성마을의 설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은 설날 당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하회마을에서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연휴 기간 오후 2시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하회마을 충효당과 양진당의 설 차례 지내는 모습도 22일 당일 오전 11시 관람할 수 있다. 하회세계탈박물관은 설 당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관람 가능하다.
퇴계 이황의 학문과 정신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도산서원도 설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도산서원 경내 입구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즐기던 투호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유교 테마파크형 체험박물관 유교랜드에서는 입장권을 2천원 할인하고, 설 명절을 맞아 보물 찾기, 전통놀이투어,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설 당일은 휴관한다.
1월 24일까지 낙동강변 축제장에서 열리고 있는 눈빛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동심을 자극하는 눈썰매장과 함께 빙어낚시, 군밤 체험도 마련돼 있다. 설 당일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휴식시간을 가지고 이후 정상 운영한다.
일몰부터 오후 8시까지는 축제장 내 경관 조명이 켜지며 낮과는 다른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져 포토존으로 제격이다.
특히, 설을 맞아 21일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관광협의회(회장 권혁대)와 함께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 맞이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친절 캠페인과 함께 룰렛 돌리기 이벤트도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귀성객을 환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설을 전후한 황금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