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텔링 우수성·문화 가치 홍보
안동·영주 등 지역 콘텐츠 산업화 노력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공숙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에서 문화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경제문화대상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이 대한민국 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각 분야의 새로운 지식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올해 9회째로 총 2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공숙 교수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스토리텔링 전공 교수이자 문화산업연구소 소장이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웹툰 등 대중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북과 안동·영주 등 지역 문화콘텐츠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문화산업 분야 석·박사 배출 및 대중문화콘텐츠와 지역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역량과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작가 출신인 김 교수는 제1회 한국평론상을 통해 비평가로 데뷔했으며, 현재도 여러 매체에서 드라마와 영화 및 방송 콘텐츠를 비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글로벌 K-스토리페스티벌 '경북콘텐츠의 드라마 극본화 방안과 제언'을 발표해 K-스토리텔링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알렸고, 9월에는 세계유산축전 경북 국제콘퍼런스를 총괄 기획해 경북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했다.
아울러 'OTT 스토리텔링 생존공식'(공저)이 2022 문화광광부 세종도서로, '멜로드라마 스토리텔링의 비밀'이 2017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바 있고, 최근 '놋다리밟기: 안동 여성 대동놀이'를 출간했다.
안동 설화 기반 웹툰, 안동 제비원 설화 콘텐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확장 스토리, 안동생강 및 가양주 스토리텔링 등 안동 전통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의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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