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문대 정시특집] 대구보건대, 재정지원사업 6관왕과 교육품질 우수 대학

입력 2022-12-2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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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모집 100명…일반전형 60명과 특별전형 40명
영남권 보건 특성화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
보건통합교육센터 등 교육혁신으로 교육품질 높여

대구보건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 전경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60명)과 특별전형(2명), 정원 외 특별전형(38명) 등에서 신입생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하고, 1월 17일 면접을 벌인다.

대구보건대는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ODA)과 함께 혁신지원사업 일반재정 지원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등에 선정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도 뽑혔다. WCC는 교육부가 직업교육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환경과 해외 취업, 교육과정 수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대구보건대는 끊임없는 교육혁신으로 국내에서 으뜸가는 교육품질을 자랑한다. 보건통합교육센터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보건통합교육은 보건의료계열 전문 직종 간 연계 교육을 통해 다른 직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대상자 중심의 문제해결력, 협업, 융합 역량을 갖춘 보건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반도 갖췄다. DHC-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이하 드림스토리)을 구축했다. 자원봉사 PASS제, BLS(기본심폐소생술) 졸업 인증제 등과 함께 전문기술과 성실한 인품을 지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드림스토리는 공동체 의식, 직업윤리, 의사소통역량, 융복합역량, 문제해결력, 현장실무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400개 이상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설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이수 결과를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모든 신입생은 6대 핵심역량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비교과 프로그램 가이드에 따라 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아울러 2018년 해외 맞춤식 케이웨딩(K-Wedding)과 케이푸드(K-Food), 케이덴탈(K-Dental) 등 3가지 과정 온라인(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남아시아와 중국의 대학과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콘텐츠를 수출했다. 이러닝 콘텐츠와 관련해 필리핀 7곳, 베트남 3곳, 호주 1곳 등 16곳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콘텐츠 수출로 해외 대학 교류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교육 한류 열풍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이란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 3개 전문대학만 선정하는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 대학에 지정됐다. 교육부의 2016년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받았고,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회 공학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인문사회계열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여 개국의 해외 자매결연대학과 시행하는 글로벌리더십캠프, 2016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대학연합회(AUAP) 국제학술대회 등은 글로벌 교육혁신의 대표적 사례다.

또 고용노동부 청년 해외 진출 및 K-MOVE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았다. 최근 5년간 치기공과, 치위생과, 호텔외식조리과, 뷰티코디네이션과, 간호학과 등 8개 학과에서 미국·캐나다·호주·독일·일본·대만·싱가포르 등지에 120명 이상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보건의료 국가고시에서 치기공과와 임상병리과가 전국 수석 2명을, 2020년 임상병리과와 물리치료과가 전국 수석 2명을, 2021년에는 임상병리과와 방사선과가 각각 차석을 배출했다.

대구보건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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