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직접 담근 김장김치 3천kg, 사회적 배려계층 300가구에 전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디스플레이용 글라스 등 글로벌 소재 기업 AGC화인테크노한국㈜(대표 김재근) 임직원들은 9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임직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 3천kg을 담그고 포장해 구미지역 사회적 배려 가정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 회사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13년째 이어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김재근 대표이사는 "2020년과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직접 김장을 할 수 없어서 지역 김치업체에서 김치를 구매해 기부했는데, 올해는 임직원들이 김장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훈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은 "최근 김장김치 기부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인데, AGC의 지속적인 기부로 올해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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