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44억원 들여 연면적 1만3천여㎡에 지상 4층 규모
대강당, 강의실, 분임 토의실, 세미나실, IT 교육실 등 갖춰
대구 북구에 있는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이 도청 신도시로 본격 이전된다.
경북도는 9일 "이달 초 도청 신도시 제2 행정타운에 인재개발원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며 "2025년 2월 준공해 개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북도 인재개발원은 사업비 844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3천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착공식은 내년 초에 할 예정이다.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 설치, 지붕·벽체·바닥 단열 설비 등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짓는다.
교육·강연·회의·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대강당, 강의실, 분임 토의실, 세미나실, IT 교육실 등이 갖춰진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재개발원이 공무원 교육뿐 아니라 주민 소통 공간 역할도 하며 도청 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건립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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