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주공장(공장장 김정후)이 직원들과 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마련한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KT&G 영주공장은 24일 영주공장 체육관에서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과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 및 임직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사랑의 김장김치(7천470kg)와 동절기 난방비 5천4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관내 24개 사회복지기관∙시설 및 19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기초수급자,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동절기 난방비는 복지기관 4개소에 전달됐다.
김정후 공장장은 "전달된 김장김치와 난방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KT&G 영주공장의 소외계층 지원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KT&G 영주공장 임직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출범한 'KT&G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기금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비지원 행사, 집수리봉사, 소외계층 겨울용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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