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12m, 연장 78m…보행자 안전확보 및 공업지역 발전 유도
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21일 의성군에 따르면 화전리 일대는 도로 폭이 좁은데다 인도도 없어 운행자와 주민 모두 안전 우려 및 불편이 컸다.
이에 군은 이 일대에 폭 12m, 연장 78m의 도시계획도로(중로3-3호)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1억9천만원 가량 투입되며 올해 내 사업 완료가 목표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인도 확보 등 주민 교통편의 개선, 주변 공업지역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 확보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