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영어스피치 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5·6학년 70여명이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팀별 발표와 영어 퀴즈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코로나가 준 선물'이라는 주제로 연극과 뮤지컬, 대화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경연에 참여해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상은 봉무초 5학년팀을 포함해 총 5팀이 수상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라는 부담에 도전하고 한계를 넘으면서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