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적십자나눔터에서 음식 조리해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16일 안동 적십자나눔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 (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이사장 이우석)과 함께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겨울을 앞두고 건강 악화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기운을 돋우는 행사였다. 이우석 경북의사회장, 권준영 안동시의사회장, 의사회 임원진,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 및 임직원, 안동 적십자 봉사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식사는 경상북도의사회가 기부해 마련됐다. 봉사원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취약계층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건강상담,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의료봉사를 병행하고, 머플러를 선물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히 겨울을 나기를 소망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희망 나눔을 위한 성금 기부, 급식 및 도시락 나누기 행사, 건강상담 등을 통해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은 "이번 기회에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살펴보고 미리 대비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돈을 내어주신 경상북도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