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환경생태학 분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 2021년 공학 및 환경생태학 동시 수상에 이어 올해는 세계 최초로 환경생태학, 공학, 생물학 및 생화학이라는 이질적인 학문 분야에서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이하 HC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CR은 올해 6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6,938명이 선정했으며 특히, 3개 분야 이상의 HCR 선정자는 전세계에서 크로스 필드를 제외한 3,981명의 HCR 중에서도 단, 0.8%에 해당하는 32명만이 선정했다.
옥 교수의 이번 수상은 환경생태학을 기반으로 공학부터 생물학 및 생화학을 아우르는 개척 연구를 통한 수상으로 이러한 조합의 3분야 수상은 HCR 역사에서도 최초로 기록된다.
한편, 옥 교수는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와 국제 ESG 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며,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비즈니스와 환경"을 주제로한 MBA 강의를 새롭게 개설, 진행했다.
댓글 많은 뉴스
'험지 경북' 찾은 이재명 "제가 뭘 그리 잘못을…온갖 모함 당해"
홍준표 "탈당, 당이 나를 버렸기 때문에…잠시 미국 다녀오겠다"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이재명 "공평한 선거운동 보장", 조희대 탄핵 검토는 "당 판단 존중"
김문수-지도부, 단일화 사분오열…국힘, 대선 포기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