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북 칠곡군 쿠팡물류 대구4센터에서 냉매용 프레온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누출된 가스에 독성이 없었던 데다 사고 현장이 근로자 작업공간과 분리돼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중앙구조본부 요원을 투입해 오후 5시 40분쯤 메인벨브를 차단하고 강제 배기작업을 진행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가스 누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쿠팡 측은 기계실에서 가스 유출이 확인되자마자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현재 시설을 폐쇄하고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금일 오후 칠곡물류센터 지하 기계실에서 자동 감지기에 의해 가스 유출이 확인되어 119에 즉시 신고했다"며 "근로자 작업공간과 완전히 분리된 공간으로 가스에 노출된 인원은 전혀 없으며, 현재 해당시설 폐쇄 후 추가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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