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긴급 대피…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절단기 작업 중 불꽃 번져' 정확한 화인 조사 중
11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포항시남구보건소 지하실에서 불이나 시설물 일부가 불에 탔다.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소방차 16대 등 차량 19대와 48명(소방 42명·경찰 4명·한국전력 2명)의 인력이 투입돼 15분 만에 불씨가 잡혔다. 재산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며 다행히 직원들이 긴급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시 발전기 철거를 위해 절단기로 해체하던 중 중 불꽃이 바닥에 있던 기름에 옮겨 붙었다는 현장 관계자 등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남구보건소 지하실 10㎡정도가 그을렸으며, 당시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별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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