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례품 선정위원회 열어 결정…추후 답례품 품목 추가 계획
경북 의성군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의성진쌀과 마늘 등 8개 품목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0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의성진쌀, 마늘, 사과, 자두, 복숭아, 의성마늘소, 꿀, 농산물꾸러미세트 등 8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정했다.
지역 대표성, 공동브랜드 사용, 생산유통의 안정성, 가격 적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등을 거쳐 다음 달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정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답례품도 내년에는 우선 농축산물 위주로 구성했지만 추후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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