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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인 9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협력단체 인원들이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의날' 행사를 대신해 최근 발생한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와 지난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등과 같은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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