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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의 사상자가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상자가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응급처치 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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