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함께 지역발전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우수한 지역인재 중 고등학생 96명, 대학생 26명 등 저소득층 가정 122명을 귀뚜라미그룹에 추천했으며, 귀뚜라미그룹은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중단없이 이어져 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 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37년에 걸쳐 480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귀뚜라미 그룹의 애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대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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