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상 학교부문 4개교 반송초, 강북중, 구지중, 화원고 수상
개인부문 2명 정수영·최윤희 씨 수상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대회에서 학교 부문에서 4곳, 개인 부문에서 2명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대회는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고자 교육부가 매년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에서 최종적으로 학교 부문 14곳, 개인 부문 10명, 지역사회 연계‧협력 부문 6건이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에선 학교 부문에 15곳이 지원해 반송초교, 강북중, 구지중, 화원고 등 모두 4곳이 최종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는 9명이 지원해 대덕초 정수영 방과후학교 강사와 아양초 최윤희 돌봄전담사가 선정됐다.
반송초는 '코로나 위기 탈출 넘버 ONE!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한 우수사례를 제출했고, 강북중은 '다재다능(多才多能) 강북중 방과후학교'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방과후학교라는 인식을 심어줘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었다. 구지중은 '스라밸(Study and Life Balance) 있는 삶, 구지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배움을 즐기고, 진로를 탐색하며, 여가를 누리는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원고는 달성인재양성스쿨과 학습 집중 채움 및 두드림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분야 프로그램, 방과후 진로진학 프로그램, 수도권 및 지역 우수 대학과 연구소 탐방 등 다채로운 운영 사례를 제출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향후 2022년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와 개인은 우수사례집 원고 작성과 우수사례 영상 제작 온라인 발표 등에 참여해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특별히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한 학교와 선생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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