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가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부서 직원들을 초청,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봉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점심식사에는 김기동 종합민원실장과 금현순 민원행정팀장, 이교윤 건축팀장, 송순옥 위생관리팀장 등 8명이 초청됐다.
송순옥 팀장은 "군수와 겸상하기는 처음"이라며 "평소 다소 얼떨떨한 분위기 였으나 식사자리에서만큼은 화기애애하고 소탈한 대화를 나눴다"고 좋아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민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부서장과 중간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격무부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군정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자주 점심식사를 하며 소통하겠다. 직원들로부터 들은 애로사항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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