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35회 1등 당첨지역은? 대구 수성구·부산 수영구…경기·인천과 서울 희비

입력 2022-10-01 21:10:19 수정 2022-10-02 07:41:13

1035회 로또 1등 당첨번호 9, 14, 34, 35, 41, 42
1035회 로또 1등 당첨번호 9, 14, 34, 35, 41, 42 "보너스 번호 2". 동행복권 홈페이지

1035회 로또에서는 모두 8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등 당첨금은 32억3천119만원이다.

1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공개한 추첨 결과에 따르면 1035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9, 14, 34, 35, 41, 42이다. 보너스 번호는 2.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71명으로 나타났다. 2등 당첨 금액은 6천67만원.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848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51만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는 14만1천624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는 236만6천499명으로 각각 조회됐다.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 8게임 중 자동 선택이 7게임, 수동 선택이 1게임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대구경북의 경우 대구 수성구에서 1곳의 1등 당첨업소가 배출됐다.

대구경북에서는 1030회(대구 북구 및 달서구, 경북 칠곡군 각 1곳씩 총 3곳) 이래 5주 만에 1등 당첨 사례가 나온 것이고, 대구 수성구에서는 올해 4월 9일 추첨한 1010회 이래 25주 만이다.

이어 수도권에서는 경기 2곳(성남시 중원구, 안양시 동안구), 인천 2곳(미추홀구, 서구)의 1등 당첨업소가 나왔다. 서울은 전무했다.

1주 전 1034회의 경우 수도권 4곳 가운데 인천이 3곳에 서울 1곳으로 경기가 1등 당첨이 전무했는데, 이번에는 서울이 1등 당첨 '0'의 기록을 쓴 것이다. 결국 최근 2주 기록만 보면 경기와 서울이 번갈아 아쉬움을 드러낸 대신 인천에는 행운이 쏠렸던 셈이다.

이처럼 '서울 빠진 수도권'이 평소와 같이 절반이 넘는 4곳을 차지한 것으로, 비수도권은 대구 수성구와 함께 부산 수영구 및 강원 영월군에서 각 1곳씩, 이렇게 3곳이다.

나머지 1게임 1등 당첨 사례는 인터넷 복권 판매 사이트인 동행복권 웹사이트에서 기록됐다.

※1035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배출 전국 업소는 다음과 같다.

▶무량복권 / 대구 수성구 시지로 37 1층 동편상가=자동

▶황금복권판매점 /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582번길 2 1층일부 (은행동)=자동
▶로또명당가두판매점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48-2 동안구가로판매대2005-00065=자동

▶동원인테리어 /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213-4=수동
▶복권명당 / 인천 서구 봉오재3로 104 엔시티타워2차 1층 115호=자동

▶세원로또복권방 / 부산 수영구 수영로725번길 53 수영 엔스타Ⅱ 101호=자동

▶영월로또명당 / 강원 영월군 중앙로 44=자동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 동행복권(dhlottery.co.kr)=자동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