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출신으로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민선8기 경상북도의 차기 행정부지사에 김학홍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이 선임됐다.
인사혁신처는 내달 6일자로 김 단장을 경북도 행정부지사에 임명한다는 내용의 인사명령을 29일 발표했다.
김 신임 부지사는 1966년 경북 문경 출생으로 문창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산시 부시장, 경북도 창조경제실장과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을 거쳤고, 행정안전부에서 민방위국장, 지역혁신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