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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면 창고 화재 현장. 의성소방서 제공
26일 오후 1시 7분쯤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소방 장비 9대와 인력 25명이 동원된 끝에 37분 만에 꺼졌다.
화재로 창고 내부 132㎡와 지붕이 불에 탔고 곡물건조기 1대, 고추건조기와 경운기 각 2대, 건조 마늘 2톤(t) 가량도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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