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일정, HiVE센터 홈페이지(hive.kbc.ac.kr) 참조
26일 경북전문대학교 HiVE센터에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보고 듣고 실습하느라 시끌벅쩍했다.
"한식디저트는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음식입니다. 우리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여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면 카페나 식당 창업 시 메뉴 경쟁력도 제고됩니다…" 이홍임 강사의 강연이 펼쳐졌다.
한 교육생은 "늦었지만 직업을 갖고 싶어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문가가 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배우는 과정은 재미있다"고 즐거워했다.
하이브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연계·개편,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운영중인 강좌는 SNS 콘텐츠제작 기초과정, 취업지원컨설팅과정, 한식디저트가공 조리과정, 제과 심화 클래스과정, CS강사 양성과정, 고급실용 제빵 클래스과정, 네일아트 자격과정이다.
27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는 1인 미디어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떡제조기능사 자격과정, 경제교육강사 양성과정, 3D프린팅활용 기본과정,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초급과정, 전통장류제조 및 활용과정, 온라인 1인 셀러 양성과정, 전문코칭(KAC) 자격과정, 소방안전관리자2급 자격취득과정,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취득과정, 가스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약선치유음식 조리과정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취약계층, 구직자, 재직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으로 영주지역 주민이 우선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비는 자부담 10만원이다. 80% 이상 교육참여시에는 자부담을 환급해 준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하이브사업 평생직업교육과정을 통해 대학이 갖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높이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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